오늘은 미술치료로 색칠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일요양병원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매주 미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색칠활동은 어르신들께서 큰 어려움 없이 함께 하실 수 있어서 참여도가 높은 편입니다.

각자 원하는 색칠 도안을 선택해서 예쁜 색깔로 칠해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색을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손이 떨리고 눈이 보이지 않아서 힘들다고 하셨지만 막상 채색을 시작하자 즐거워 하시면서 색연필의 색이 곱다고 하시고 완성된 도안을 자랑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같이 한자리에 모여서 활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병실에서 할 수 있는 소일거리가 있어서 좋다고 하셨고 다른 프로그램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참석해 보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미술 프로그램은 회화, 색칠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색채와 형태의 식별 및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작품을 완성하여 성취감 및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